은평시니어클럽 개관 1주년 기념식 개최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 최상

2013년 07월 24일 (수) 10:04:23 조충길 기자 cck3326@hanmail.net


은평시니어클럽이 지난 17일 오전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6백여 어르신들이 모인가운데 개관 1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신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난타공연과 응암노인복지관의 전통무용, 초대가수 최예선씨의 신나는 특별공연으로 식전행사를 가진 후 개관1주년의 문을 열었다.


김우영구청장을 비롯 김종선의장과 구의원 전원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이미경 국회의원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클럽의 개관후 지난 1년동안의 사업과 경과를 보고했다.


또한 시니어클럽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종사자와 클럽 참여자에 대한 시상을 통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우영 구청장은 우수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예전엔 불광천에 노부부가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요즈음은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그에 못지않게 더욱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다”며 “이를 위해 수고하는 은평시니어클럽 모든 종사들에게 감사드리며 개관 1주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라는 의지에서 개관된 시니어클럽이 벌써 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젊은이들에게는 교훈이 되며 은평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