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단 이미지
자유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행복한사색] 행복의 기원
행복의 기원 -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저자 : 서은국


인간은 이성적 사고와 동물적 본능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이성의 역할을 과대평가하며 본능의 ‘보이지 않는 힘’은 과소평가한다. 인간을 심층적으로 파악하려면 동물다운 모습에 좀 더 집중해서 행복은 이성이 아닌 동물적인 본능의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 아리스토텔레스 목적론적 자연의 어떤 것도 분명한 이유와 목적을 품고 있다.
- 다윈의 진화론 : 모든 생각과 행위의 이유는 결국 생존과 번식을 위함이다.
- 피카소 효과 : 유전자를 남기는 일을 위해 창의력이라는 도구를 사용함.
- 위트 자체는 생존 필수품이 아니나 창의성을 표현한 것으로 공작새의 멋진 꼬리와 같다.

동전탐지기로 찾는 행복
문화,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모든 인간의 감정은 쾌/불쾌 중 하나에 반드시 해당한다. 행복의 생김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낀 것이다. 이 쾌락의 빈도가 행복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뇌의 유일한 관심사는 생존이다. 행복한 사람은 쾌의 신호가 자주 울리는 뇌를 가졌다.

결국은 사람
현대인의 가장 총체적인 사망 요인은 사고나 암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동료의 존재는 식량 확보라는 생존 과제 해결에도 필요한 자원이다. 짝짓기라는 궁극적인 생존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타인이 필요하다. 사회성은 인간의 생사를 좌우하는 가장 독보적인 특성이다.

[사회적 인간의 유전자를 통한 사회적 생존 비법]
- 하나는 고통이라는 경험이다. 고통을 경험하지 못하는 동물은 오래 살 수 없다.
- 둘은 쾌감이다. 고통과 같은 부정적 경험이 위협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면 긍정적 정서의 기능은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추구하도록 하는 것이다.

행복은 아이스크림
행복은 아이스크림처럼 곧 소멸하기 때문에, 한 번의 커다란 기쁨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좋다.

‘사람쟁이’ 성격
- 외향적인 사람이 내성적인 사람보다 행복하다.
- 왜 사람이 행복에 그토록 중요할까? 뇌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찾게 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그것은 생존과 직결되는 '사람'이다. 그래서 뇌는 사람이라는 생존 필수품과 대화하고 손잡고 사랑할 때 쾌감이라는 전구를 켜도록 설계된 것이다.

한국인의 행복
- 과도한 타인 의식은 집단주의 문화의 행복감을 낮춘다.
- 타인의 보호와 도움은 생존의 절대적인 요소였지만 돈이 등장하면서 그것을 대체하게 되었다.
- 돈은 사람에게 우쭐한 기분이 들게 하지만 우리의 뇌는 돈에 적응되지 않아서 행복스위치가 켜지지 않는다.
- 각자 자신의 인생에 갑이 되어 살아보자. 인생의 주도권은 자기가 쥐고 사는 것이다.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은 가치 있는 삶이지 행복한 삶이 아니었다.
- 행복은 거창한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이라는 점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행복한사색 / 2023.10.30.>
  IP : 118.130.220.52   행복창조 DATE   2023-10-30 09:00:09
리스트 글쓰기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