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길에서 마주치는 이정표들』


- 톰 보틀러 보던 ‘내 인생의 탐나는 영혼의 책 50’ 서문


1. 보이지 않는 질서를 인정하라.
-종교적 삶을 가능한 한 가장 넓고 가장 일반적인 용어로 특징짓는다면, 그것은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높은 선은 우리 자신을 그 질서에 조화시키려는 믿음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윌리엄 제임스)
-사람의 마음에 많은 계획이 있어도 성취되는 것은 오직 주님의 뜻뿐이다.
-신적인 질서가 어느 보험회사 보다 우리의 미래를 더욱 현명하게 보장해 준다.

2. 삶의 목적을 인지하라.
-우리는 삶을 통해 대답해야만 하는 하나의 질문을 가지고 세상에 왔다.
-신이 부여한 존재 이유를 알게 될 때 우리 삶은 더 높은 단계로 옮겨가게 된다.
-자신을 아는 지식이란 신이 우리에게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시는지를 발견하는 것이다.

3. 작은 나(小我)를 버려라.
-그대의 사명은 매우 간단하다. 그대에게 주는 명령은 본래의 그대가 이기적 자아가 아니라는 것을 실증할 수 있도록 살아가라는 것이다. (기적수업)
-‘그대가 스스로 무엇이라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하나님은 그대 속에 들어갈 수 없다. 하나님은 무한하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우리의 작은 자아 혹은 이기적 자아를 잃어버리는 것만이 가장 큰 힘을 얻는 길이다.

4. 현재에 살아 있으라.
-뭔가를 움켜잡으려는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추상적인 미래를 위해 살아가지만, 영적인 성취를 이룬 사람은 지금의 소중함을 안다.
-어떤 임금이 자기의 결정이 언제든지 올바르게 하기 위해 3가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고 있었다. 질문 ①모든 일을 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인가? ②함께 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가? ③언제나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임금이 기대하던 답은 아니었다. 그 답은 ‘가장 좋은 때는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하고 있는 사람이며, 언제나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었다.’ 보통의 순간은 없다.

5. 이분법 너머를 보라.
-영적인 여정을 가는 사람은 결국에 가서는 ‘비이분법’의 경지를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선과 악, 행복과 불행 등과 같이 끊임없이 사물을 분리하며 산다. 그러나 이 모든 것 뒤에 존재하는 변하지 않는 통일성을 감지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우주를 좀 더 큰 틀 안에서 서로 연결된 하나의 유기체로 바라보라. 그러면 모든 생명체에 더욱 큰 자비심을 가질 수 있으며 좀 더 큰 평정심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한 사색/김현훈(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