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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사색] 비영리단체의 경영
『비영리단체의 경영』


Peter F. Drucker


맡은 과업의 진정한 성과를 위해서는 강력하고도 효율적이며 목적의식이 뚜렷한 경영이 요청된다.

♠사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비영리단체의 존재가치는 사회와 그 사회의 구성원 개개인에게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사명선언문을 작성하고 구체적으로 실천하라. 성공적인 사명을 위한 세 가지 요건은 ⓵기회의 포착 ⓶요구, 필요를 파악하는 전문지식 ⓷확신과 전심전력으로 추구하는 각오이다.
∙위기 시에 가장 필요한 힘은 지도력이며 지도자로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위기를 예측하는 것이다. 모든 지도자에게는 때가 있다. 지도자의 기본적 자격은 ①하고자 하는 의욕과 능력, 그리고 경청할 수 있는 자제력 ②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하고자 하는 자세 ③직무유기나 현장부재의 기만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④지도자가 성취해야 할 업무에 비해 자신의 존재가 대수롭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는 마음의 자세이다. 객관적이며 초연해야 한다.
∙지도자는 자신이 해야 할 과업에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개인의 신상에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단지 일을 위해 쓰여지는 도구에 불과하다.
∙환경변화에 따른 목표설정에 과감하라.

♠사명에서 성과로
∙동기와 결실이 무엇인지 확인하라. 비영리조직을 위한 네 가지 요건 ①계획 ②마케팅 ③사람 ④돈 / 마케팅의 법칙은 우리의 고객을 아는 것이며, 조직의 사명을 위해서는 기금조성이 필수이다. 기금개발을 위한 전략을 세우라. 자네는 1년에 얼마를 기부하는가? 지금 우리는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가장 유효하게 쓰고 있는가? 자문해야 한다. /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그때 ‘무엇을 더 잘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 모든 사람을 위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전문적인 무언가를 가지고 나와 한다.
∙시장과 고객을 정의하라.
∙후원자를 유권자로 생각하라. 조직의 궁극적인 목적을 분명히 정의할 때 현실적으로 성취하는 것이 무엇이며, 우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더욱 분명해진다. 전략의 본질은 사명과 목적, 시장 그리고 기회의 포착을 함께 묶는 행동이다. 우리들의 고객들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무엇이 그들의 가슴에 와닿는가? 그들의 가치와 욕구가 무엇인지 귀 기울여 터득하고 파악하는 것이 비영리단체조직원들의 마땅히 해야 할 도리이다.

♠효율적인 성과 관리 –성과의 정의와 측정-
∙성과란 사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이용하여 결과를 얻는 것이지 가져오지도 못할 결과에 대한 기대와 약속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다. 계속해서 목표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할 경우 조직의 성과는 계속 감퇴할 것이다.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라, 꼭 해야 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조직을 계급 위주가 아니라 정보와 대화 위주로 구축해야 한다. 외부로 눈을 돌려라.
∙올바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 무엇에 대한 의사결정인지를 면밀히 파악하라. 병의 증상과 병 자체는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비영리단체의 존재가치는 인간과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성과를 가져오는 데에 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좋은 의도로 포장되어 있다” 절대 경계하라! 내 자신이 책임지고 이 세상에서 이루어야 할 공헌과 성과의 결과는 무엇인가? 나 자신과 내가 몸담은 조직체가 후일의 역사에 어떻게 기억되고 기록될 것인가? 끝임없이 질문하라.

♠효율적인 인사관리와 인간관계
가장 훌륭한 조직과 단체는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방법을 익히고 그것을 도구로 삼아서 그들의 직무를 확대하고 수요를 창조하여 훌륭한 혁신을 이룩해왔다. 실력과 인격을 갖춘 참모를 배치하라. 정실에 얽매인 인사를 배격하라. 상호적인 관계만이 효력을 발휘한다. “신발을 벗고 돌을 털어내면 될 일이지 정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갈 일이 아니다.”

♠자신을 계발하라. -한 인간으로서, 한 최고경영자로서, 한 지도자로서-
∙자신이 맡은 일은 책임을 져라! 우리는 어떤 존재로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지도력이란 어깨에 부착된 별이나 계급이 아니다. 최고경영자는 본보기로서 지도한다. 가장 위대한 본보기는 조직의 사명에 투철하게 헌신하는 그 자체이며, 그렇게 할 때 우리 자신은 더 큰 그릇이 되며, 더 큰 자긍심을 가지게 된다. 자기 계발이란 평생을 두고 해야 할 일이다.


행복한 사색/김현훈(2023. 4. 24)
  IP : 118.130.220.52   행복창조 DATE   2023-04-24 0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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